2023년 폐암 수술
2023년 폐암 수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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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23년 폐암 수술 - 이 페이지
- 신체
- 기타
- 이력
- 2023/09/13 수, 녹십자 아이메드(i-med) 강남센터(서초) 건강진단
- 2023/09/20 건강검진결과서가 우편으로 집으로 발송.
- 종합의견
- 내용
- 심한 전립선 비대. 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의 진찰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.
- 폐결절, 저선량흉부CT 촬영으로, 좌상엽 부위에 2.6cm 결절 관찰.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하다.
- 종합의견
- 2023/10/05 14:25 녹십자 아이메드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
- 폐 결절이 가장 중요하므로, 가까운 종합병원을 방문하라.
- 영상자료를 CD에 복사함
- X-RAY 정면 사진
- 저선량 폐CT 여러 사진을 동영상으로
- X-RAY 정면 사진
- 2023/10/17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흡기내과 김성경의사와 상담
- 녹십자 아이메드에서 촬영된 영상데이터 CD를 성빈센트병원 영상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저장시킴.
CD 드라이브가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직접 조작함.
- 녹십자 아이메드에서 찍은 저선량흉부CT 사진을 보고, 위험하다.
- 조영제 넣어서 자세히 찍어보자.
- 녹십자 아이메드에서 촬영된 영상데이터 CD를 성빈센트병원 영상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저장시킴.
- 2023/10/20 조영제 CT 촬영
주사기, 0.9% 생리식염주사액 NaCl sodium chloride
- 2023/10/24 호흡기내과 김성경의사와 상담
- 조영제 투입된 CT 사진을 볼 때 수술해야겠다.
- 옆 방에서 진료중인 심장혈관흉부외과 조덕곤의사에게 지금 방문하라.
- 2023/10/31
- 2023/11/14 화,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입원. 오후3~4시에 할 수 있다.
- 입원
- SPECT(Single-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) 촬영
-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
- 입원
- 2023/11/15
- 탄력스타킹아대(색전증 방지용 압박 스타킹) Sunpolar internation Co. Ltd에서 공급, 압축정도 20~30mmHg 압력은 중등도 정맥류 압축, 30~40mmHg이면 급성심부정맥 혈전증용
- 수술
- 수술장으로 가는 이동침대에 누워. 천장의 밝은 조졍 때문에 얼굴에 이불을 덮으니, 이송담당자 왈 덮으면 안된다고 함.
- 누워 여러 문을 통과하고 복도로 가는 경로에서 천장 조명 및 출입구 위를 비추는 영화 장면이 이제야 이해됨.
- 수술실에서
- 쓰윽 훑어보니 모두 녹색 가운입은 약 7명 사람.
- 반팔차림이어서, 수술실 온도는 사계절 모두 동일합니까? 물어보니 모른다고 함.
- 마취과 의사입니다. ..., 프로포폴 10(?)ml ...
- 아싸, 프로포톨, 드디어 나도 맞아보는구나.
- 수술중. 수술후 중환자실에서 얼마동안 머물러야 될지 예측되지 않기 때문에, 병실을 비웠다. 그래서 환자 해당 병실이 표시되지 않는다.
- 수술실에서 나와 중환자실로 나오면서
- 얼굴 쓰다듬는 아내 윤곽이 보이면서, 여보 고생했어요. 라는 말이 기억남
- 이 때 아내는 내 입에서, 나도 연애인들이 맞아봤다는 프로포폴을 드디어 맞아봤다.라고 말했다고 함.
- 수술장으로 가는 이동침대에 누워. 천장의 밝은 조졍 때문에 얼굴에 이불을 덮으니, 이송담당자 왈 덮으면 안된다고 함.
- 08:56 코로나19 PCR 검사(02:36 검사)에서 미결정 판정. 중환자실 격리 1인싱 배정될 예정
- 11:30 중환자실로 이동. 중환자실에서
- 이중 출입문(인터락)
- 버튼을 누르면, 미닫이 문이 열린다.
- 안전을 생각해서 천천이 움직이고 닫힌다.
- 인터락 기능이 모두 충족하려면 출입에 꽤 오랜시간이 걸린다.
- 침대 머리맡에는 샤프펜슬처럼 누르는 Momentary pushbutton(NO) 푸시버튼 스위치가 걸려 있다.
- 누르면 담당자가 즉시 달려온다.
- 마약성 진통제
- 손목에 꼽은 주사 부위가 아닌, 위쪽 약 15cm 지점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온다.
- 눈으로 살펴보니, 주사바늘 위치가 아니다. 아픈 곳을 긁어보니 통증이 사라진다.
- 통증 지점이 움직이는 듯하다.
- 눈감고 누워있을 때 환상이 보인다. 마치 '사이버 펑크 네온 거리'와 같은 화려한 네온사인 모자이크로 이루어져 있다.
- 눈 떴을 때 보이는 중환자실 출입문 및 벽면 대신에 눈을 감으면 그 곳에 환상이 보인다.
- 눈을 떠 이 환상을 깨뜨려 보려고 했지만, 실패하고 계속 환상을 보게되었다.
- 한 10분(?) 정도 지나 눈을 떠 환상을 없앤 듯하다.
- 손목에 꼽은 주사 부위가 아닌, 위쪽 약 15cm 지점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온다.
- 중환자실을 떠나, 입원 병동으로 가기 전에 (수술시 오염된) 상하의 교체
- 옷을 갈아 입혀주는 전문가(간호조무사) 두 명이 따로 존재한다.
- 환자를 90도 돌려 침대 시트, 옷 등을 정리하고, 반대방향으로 180도 돌려 다시 작업한다.
- 특히 엉덩이에 땀이 있는지 체크한다.
- 오줌 배출을 위한 도뇨 카테터(소변줄)
- 침대에 누웠을 때부터, 오줌이 마려운 느낌인데 오줌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오묘한 불편감을 느낀다.
- 그러나, 항상 오줌이 빠져나가가 쉬 마렵다는 불편함은 즉시 해소된다.
- 2-way 폴리카테터를 사용함.
- 소변줄을 뺄 때 보니, 주사기로 물을 빼고, 빠른 속도로 카테터를 빼 낸다.
- 침대에 누웠을 때부터, 오줌이 마려운 느낌인데 오줌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오묘한 불편감을 느낀다.
- 대변 처리
- 침대에서 절대로 내려오지 못하게 한다.
- 그러므로 똥 싸려면, 침대에서 낮은 변기를 받치거나(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함.)
- 기저귀를 찬다. 기저귀를 채워주고 똥 닦아주는 담당자 두 명이 있다.
- 실제로 수술후 4일 후에 (전신마취 영향으로) 대변을 볼 수 있다. 그러므로 중환자실에서 하루만에 똥마렵다고 하면 거짓일 가능성이 있다.
- 침대
- 침대에는 유체로 몸을 상하로 약간씩 이동시켜주는(흔들어주는) 장치가 있다.
- 엉덩이에는 (욕창 방지용) 말랑말랑한 젤 팩이 있다.
- 침대 온도를 조정할 수 없다. 실내 온도도 조절할 수 없다. 깊은 호흡 운동을 하면 덥다고 느껴진다. 이 때는 얼음팩을 제공한다.
- 자동 측정(모니터에 그래프를 그려준다. 간호사실에도 동일하게 보여준다.)
- 공기 혈압계는 1시간에 한 번씩 동작한다. 그러므로 잠은 1시간에 한 번씩 깨어난다.
- 심전도, 센서선 5줄
- 동맥관에 삽입한 주사기+튜브를 통해 혈압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.
- 혈압이 낮아져야 병실로 갈 수 있다. 그러므로 매우 중요하다.
- 튜브에 걸리는 유체 압력을 수m 떨어진 곳 별도의 측정기가 측정한다.
- SPO2 센서 PPG센서
- 호흡을 (약 4회/1초로) 매우 빠르게 하면 호흡반응이 그래프로 정확히 나온다. 경보음이 발생된다.
- 호흡을 멈추면 그래프가 바닥에 깔려 나온다. 아무런 경보음이 울리지 않는다.
- 진물 제거
- 이중 출입문(인터락)
- 탄력스타킹아대(색전증 방지용 압박 스타킹) Sunpolar internation Co. Ltd에서 공급, 압축정도 20~30mmHg 압력은 중등도 정맥류 압축, 30~40mmHg이면 급성심부정맥 혈전증용
- 2023/11/16
- 09:23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. 코로나 음성 환자에 해당되는 병실 배정
- 12:00 92병동으로 이송
- 진통제 2023/11/16
- 재활 기구
- 병실 출입구에 있는 1차원 바코드 판독용 레이저 스캐닝 유닛
- 병원 유리 창. 이중유리창에 기밀성이 파괴되어 수분이 들어가, 낮은 온도에 응축되었다.
- 녹
간호사 호출기. 6.35mm(1/4인치) 폰 커넥터용 너트에 녹
- 산소 공급 2023/11/21
- 수술 자국
- 병원밥
- 꿈
- 7일중, 앞 4일은 꿈을 꾸지 않고 잠.
- 이후 3일동안은 꿈을 꿈.
- 스위스 Medela AG Thopaz(토파즈)
- 퇴원 당일 2023/11/22
- 2023/11/21 밤, 뇌 MRI 촬영
- 폐암은 뇌쪽으로 암 전이가 쉽게 일어난다. 확인하기 위해서이다.
- 2023/11/22 09:00 정식으로 퇴원 통보받음. 09:30 퇴원
- 2023/11/24 금 10:00 , PET(positron emission tomography;양전자단층촬영) 실시
- 전날 밤 24시부터 금식이다.
- 물도 마시지 않는다. (나중에 물어보니, 생수는 괜찮다. 생수 마셔도 되고 보리차 등은 안된다고 하면, 환자들이 착각해서 보리차 등을 마시기 때문이다.
- 검사전 오줌을 눈다.
- 오줌이 차 있으면, 방광근처 화질이 나빠지기 때문이다.
- 암을 찾은 검사이다. 온 몸을 다 뒤진다. 포도당에 방사선물질을 주입하여 주사한다.
- 주사한 후, 약 30~45분 휴식한다. 온 몸에 해당 포도당이 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.
- 촬영기사가 방사선물질 주입한다. 이 때 납으로 만들어진 주사기 치구를 이용한다. 가슴 부위에 철판을 설치한 책상에서 주입한다.
- PET 검사장비 100억대이다. 영상의학과에서 가장 비싼 기계이다.
- 검사시간은 10분이다.
- 검사영역은 눈 밑에서 허벅지까지이다. 내 경우 의료비 숫가 때문에 이렇게 정해져 있다. 아마 폐 암 때문에 찍기 때문에 영역이 한정된 듯.
- 검사 때 양손을 들어 만세 자세를 취한다. 보통 환자들이 손 및 머리를 움직여 해당영역도 미세한 움직임 때문에 화질이 나빠진다. 그러므로 되도록 움직이지 말고 참아야 한다.
- 검사 중 환자가 움직여 화질이 나빠지더라도 다시 찍지 않는다. (비싼 기계여서 가동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인듯)
- 검사 데이터는 약 1GB 획득된다.